[팟알(Pot R) - 인천 중구 관동 카페] cafe팟알! 팥빙수, 요거트 맛집! 남녀노소 카페 + 내돈내산, 카페주변 볼거리 많음!
안녕하세요 .
오늘은 cafe 팟알을 방금막 다녀와서 적어요 ^^
오늘은 23년 7월 7일!
아직 여름 극성수기는 아니지만 체감상 벌써 여름 극성수기 같은 기분을 받아요.
너무더운거 있죠!
오늘은 금요일인데요, 이번주 내내 비가 오다말다 하다 오늘은 안오네요.
습한것은 어느정도 사라졌지만 매우 뜨거운 낮이였답니다.
Cafe _ pot R 카페 팟알 소개먼저~
cafe 팟알은 인테리어가 밖에서 볼 때 너무 멋졌어요.
딱봐도 핫플레이스 인것을 감지 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
3층까지 사용 할 수 있는 건물이예요.
2층과 3층은 다담이 방이라고 예약한 사람들만 갈 수 있데요 . 내부를 확인해 보지는 못했어요^^
팟알은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가옥 건물인데요.
이 건물 자체가 120년이 넘은 일본식 가옥이라고 합니다.
팟알의 위치는 인천 개항장거리라고해서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간직한 거리예요.
원래용도는 일본회사 사무소 겸 주택이였다고 합니다.
건축양식은 마찌야 라는 건축양식인데 저는 일본 건축양식을 몰라서 모르겠어요
건축 시기로는 1880년대 말 ~ 1890년대 초라고 해요.
간략하게 건축 목조 가옥을 소개해 드리면 2012년 8월 고종을 거쳐 수리를 마친 이 건물이 근대 개항기에서 해방까지 인천항을 무대로 영업을 했던 하역회사의 사무소이자 주택이였다고 합니다.
이 건물을 세운 히로이케데시로는 1885년 인천에와서 이 건물을 설립했는데 1층이 바로 사무소고! 2~3층인 다담이방이 주거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안에 들어가보면 1층은 사무소같고 2~3층은 방으로 되어있답니다.
19세기의 모습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근대 건축사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이라고해요.
그냥 감성만 있는 것 뿐만이 아닌 실제 개항로의 느낌을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19세기 말, 개항기 시대 이후 130여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건물들, 거리들이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afe 팟알도 옛날 건물을 조금씩 복구해서 만든 카페예요. 그래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거랍니다.
팟알 근처에는 인천 개항상 근대건축 전시관도 있고, 인천개항박물관 등 전시, 박물관들이 여러개 있어요.
가까운역으로는 인천역이 있으며 주변 관광지는 차이나타운 및 월미도가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카운터로 갈때 많은 그림들이 있어요. 다 이쁘답니다,, 설명이 붙어있긴 한데 설명 확인은 못했어요 ^^..
팥빙수 먹을생각에 빨리 카운터로 달려갔답니다.
포스터라고 해야할까요 그림이라고 해야할까요. 매우 예술적인 그림들이 많았어요.
이때도 팥빙수에 눈이멀어서 그냥 둘러보고만 바로 지나갔답니다.
카운터 옆에는 천장에서 해가 들 수 있는 자리였어요.
오늘은 너무 더워서 여기는 못앉겠다 싶었답니다. 위가 아얘 뚫려있는 것은 아녜요.
유리로 되어있지만 유리안으로 빛이 들어와서 더워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물론 내부는 에어컨이 가동됐지만요.
자갈도 너무 이쁘고 화분들도 아름다웠습니다.
알림 표지판이예요.
오래된 목조건물인 만큼 살살 걸어달라는 알림 표지판!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2층과 3층 다다미방은 단체 예약석이라고 적혀있어요!
cafe 팟알의 시그니처 메뉴인 팥의 메뉴그림들이 귀엽게 보여서 이것도 맘에들었네요.
손소독제와 메뉴판이 배치되어 있고, 문구가 보여요 1인 1메뉴 입니다~~~~~~~~!
메뉴판을 찍는것을 까먹고 못찍었어요.
궁금하시겠지만 이해 부탁드립니다!!
cafe pot_R 의 설명입니다~ 위에서 글로 써놓았어요 !
아래는 인테리어를 간략하게 찍어봤는데요,
옛날 느낌이 물~씬나는 등이 달려있고,
천장도 목조로 되어 있어서 개항시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바로 위의 사진은 메뉴를 시키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가 나올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팥빙수와 블루베리 요거트예요~!
시킨 메뉴가 나왔어요. 밭빙수 너무 정갈하지 않나요? 블루베리 요거트는 블루베리 과일이 들어있고,
블루베리 시럽이 추가로 나와있어서 원하시는 만큼 요거트에 섞어먹게 되어 있어요.
팟알은 그리고 너무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이 된 것이 뭐였냐면 디테일 한 것을 발견했답니다.
사람마다 스푼 개수가 나오지 않고, 메뉴의 개수 x 사람인원수 스푼을 제공합니다 ~!
빙수의 절반을 갈라보았어요.. 엥?
왜 연유가 안들었지? 왜 팥이랑 얼음밖에 없는거야!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사실 저는 설빙 빙수 외에는 빙수먹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설빙 빙수 중에 인절미 빙수를 좋아하는데.
인절미 빙수에는 덕지덕지 가루도 많은데.. 너무 내용물이 없잖아!
이런 착각을 했어요..
하지만!! 한술 떠보니 미숫가루와 연유가 나왔습니다.^0^
미숫가루와 연유가 안에 숨어있지 모예요~~~!!
적당히 들어있어서 더더 맛있었어요.
옛날 팥빙수의 느낌이랄까요?
블루베리 요거트 확대샷을 볼게요~~
블루베리 시럽을 저는 전~부다 넣어서 섞어 먹었어요.
원래 당을 좋아해서..
여러분 당은 백해 무익입니다 . 아시죠?
이것도 진짜 만든 요거트처럼 달지 않았다는거~
시럽도 설탕맛 안나고 블루베리 맛이 아주 강했어요.
한번더먹고싶은 빙수와 요거트 였답니다.
제가 나중에 또 재방문 하게되면 먹은 메뉴 후기를 또 올려볼게요.
다먹고 쟁반을 반납하면서 카운터 옆에 이렇게 길이 있었어요. 길이 있는데 벽에 옛날의 개항장 모습이 그려져있었습니다.
솔직히 밭, 논, 산, 바다.. 의 그림이라 지금의 모습이랑 비교가 불가했어요 ㅋㅋ..
그냥 재미로 봤어요.
역사를 잘 아시는 분들은 가서 보시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전 역사를 너무 몰라서 벽화를 읽지 못했습니다,,
화장실은 옆으로 문을 밀어 열게되면 왼쪽은남자, 오른쪽은 여자화장실 따로 있어요.
나가면서 문에 있는 글씨를 봤는데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가보실 분들은 월요일을 피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오픈과 마감시간은 아래서 말씀드릴게요!
어떤가요? 오늘 카페는 다른 곳에 전혀 없는.. 개항로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페이고 문화재 카페여서 분위기가 남달랐어요.
정말 한번 오셔서 드셔보시길 바래요.
저는 맛집밖에 안가요^^ 맛없는 것은 안먹습니다!!
오늘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하루여서 좋네요.
21세기에 태어난걸 감사해야될까요 !
잘먹고 잘살아 보아요.^0^/
카페 운영시간
📌 화수목금토 : 오전 10:30AM - 오후 9:00PM
📌 일 : 오전 10:30AM - 오후 7:00PM
📌 월요일은 휴무~
📌 브레크타임은 없습니다!
팟알 ·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1가 17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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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위치📍
📍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 1가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