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잠수정! 타이타닉 관광! 세계 초호화 관광!
안녕하세요.
오늘말씀드릴 것은 타이타닉 잠수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이번에 화제가 됐었던 타이타닉 관광은 세계 초호화 관광으로 한화 3억 2천만원을 지불하고 관광했다고하죠..
그 잠수정 이름은 '타이탄'이라고 해요.
23년 6월 16일에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폴라 프린스 호라는 배에 잠수정 '타이탄'을 싣고,
미국 세인트존스 시 항구에서 출항했다고 합니다.
타이탄호의 구조가 인터넷에 떴는데요!
다섯명이 딱 들어갈 잠수정 같아요.
탑승자👨💼👨💼👨💼👨💼👨💼
탑승자로는 5명 이였습니다.
샤자다 다우드 (Shahzada Dawood, 1975~2023)
향년 48세. 아들과 함께 변을 당한 인물로, 상술한 대기업 부회장 직함 외에도 WOW 시그널로 유명한 SETI institute 이사회의 이사를 맡고 있었다. 누나인 아주메 다우드에 의하면 평소 동생이 타이타닉호 침몰 관련한 주제에 아주 관심이 많았다고 하며, SETI 연구소의 회장 겸 CEO인 빌 다이아몬드는 최근 이사회에서 다우드를 보았는데, 그는 타이타닉의 잔해를 둘러보기 위해 잠수정을 타고 여행하는 것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심해로 내려가는 것은 이번 사고에서 보듯 위험을 담보하는 일이지만 직접 인용하자면 "그 당시에는 그 위험에 대해 깊이 생각하거나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그의 가문은 조부 대부터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재벌 그룹을 운영해 왔으며, 그는 몰타, 영국, 파키스탄의 삼중국적자로 알려져 있다.
술레만 다우드 (Suleman Dawood, 2004~2023)
향년 19세. 샤자다 다우드의 아들.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명문대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1학년 재학생이었다. 사고 이후 그의 고모인 아주메 다우드는 술레만은 타이타닉 탐사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오히려 탑승을 무서워했는데, 탐사 일정이 아버지의 날과 겹쳐 아버지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탑승을 결정했다고 증언하며 오열했다. 해당 사건의 원흉인 CEO는 물론이고 승객들도 어리석다는 냉소적인 여론이 보이긴 하지만 해당 승객의 경우,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아버지를 위한 효심에 의해 탑승한데다 그렇게 용기를 내다가 아버지와 함께 사고에 휘말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경우라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다.
폴앙리 나르졸레 (Paul-Henri Nargeolet, 1946~2023)
향년 77세. 조종사. 프랑스의 심해 탐험가이자 타이타닉호 전문가. 타이타닉 잔해 독점 인양권을 보유한 미국의 기업 'RMS 타이타닉'의 수중탐사국장으로, 타이타닉 근해에 35회나 잠수하면서 타이타닉의 잔해나 유물 인양에 앞장섰다고 한다. # 과거 인터뷰를 보면 본인이 잠수 전문가인 만큼 심해에서 잠수정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으나, 어차피 인지하기도 전에 죽을 것이기 때문에 의미없다고 답했었다. 또한 같은 타이타닉 연구가인 제임스 카메론과 25년 이상 오랜 친구 사이였는데, 카메론 감독이 이 사건이 어처구니없다는 의견을 드러내면서도 '친구를 이런 비극적인 사고로 보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착잡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톡턴 러시 (Stockton Rush, 1962~2023)
향년 61세. 오션게이트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해당 잠수정의 총책임자. 테스트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과거 한 독일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초 문득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난파선을 보러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르러 잠수정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평소 모험을 선호했으나 동시에 안전을 경시했던 인물로, 과거 본인의 팟캐스트에서 "안전은 쓰레기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위험을 감수해야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션게이트 내부 직원의 잠수정에 대한 위험성 경고를 무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술한 내용들과 애꿎은 다른 사람들까지 죽음으로 몰고갔기 때문에 사건의 원흉인지라 동정 여론이 없는 인물.
그의 아내인 '웬디 러시'는 남편의 회사인 오션게이트에서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녀 역시 최근 2년간 세 차례 잠수정을 타고 타이타닉호 잔해를 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미시 하딩 (Hamish Harding, 1964~2023)
향년 58세. 사망자들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탐험가이다. 그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항공 산업의 판매 및 운영을 다루는 국제 기업인 '액션 애비에이션(Action Aviation)' 사의 회장이다. 2019년 지구 일주 기네스 세계기록을 취득했고, 2021년에는 2인 잠수정을 타고 세계에서 가장 깊은 챌린저 해연을 방문, 2022년에는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을 통해 우주여행을 경험하기도 했다.
수색 과정🚨🕵️♀️
이들이 어떻게 실종되고 사망한 것 까지 알게되었을까 궁금했습니다.
한국시각 오후 1시쯤 잠수정에 숨쉴 수 있는 공기가 40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살아있다면 잠수정 내에서 70시간에서 최대 96시간, 3~4일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습니다.
미 해군근 수색 지원을 위해 소형 선박을 들어올릴 수 있는 시스템과 전문가를 파견하고
프랑스는 수중 로봇을 실은 배를 파견했지만 북대서양 지역의 수면과 수중을 24시간 살펴보고 있음에도 별다른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공기가 없어서 그렇다는 추축을 했는데,,,
사망원인은 달랐습니다. 😪
사망 원인☠️
원리
상대적으로 높은 압력에선 수축이 일어나는데 물질이나 환경에 따라 폭발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떤 교수님 말에 따르면 잠수정은 겉면적당 7,300톤, 에펠탑에 준하는 규모의 압력을 받았다고 합니다..^^
거의 이정도면 짜부러진거 아닐까요
300기압이 넘는 초고압 환경에 노출되면서 압력 변화가 순식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조역학 적인 부분에서, 잠수정에 한 부분이라도 손상됐을 때 그 전체의 압력 평형이 깨져서 우그러지는 것을 '압궤(crush)'라고 한답니다.
압궤는 우그러지는 것으로 진행되나, 이 선체의 소재 특성상 깨져 버리는 양상으로 진행됐을 것이라고 본답니다.
또한 잠수정이 깨져 버릴 때 선내에 급격한 단열압축이 일어나 온도가 폭등하는데 , 이는 에너지 보존상 태양 표면 온도와 맞먹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부실한 설계와 결함
운용사 측은 이미 2020년에 해당 선체에 반복피로의 흔적이 나타났음을 인정한 바가 있어, 타이탄 잠수정의 전면적인 재조립을 거쳤다고 해요.
재조립 후에 모니터링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비파괴 검사가 필수인데 비파괴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데요!! 그이유는 비용 문제라고 합니다,,,,
이 초호화 관광을 주관한 오션게이트의 CEO 스톡턴 러시는 비용문제로 비파괴검사를 거부하고 다른 음파를 사용한 소재 파손 검출이라는 위험한 방법을 사용했데요.. 음파는 저도모르겠지만 비파괴는 기계공학과에서 배워서 공부한바가있어요.
비파괴 검사는 그 종류가 다향한데 쉽게 말씀드리면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안으로 침투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는 검사예요.
타이탄 경험자들의 인터뷰
오션게이트 CEO 스톡턴 러시는 타이탄으로 2번 잠수정 탐사를 했다고 합니다.
과거 2021년 타이탄에 탑승했던 독일인 탐험가 아르투어 로이블(Arthur Loibl)은
내가 북극, 남극도 전부 탐험해보았는데 타이탄이 내가 겪은 것 중에 제일 위험했다. 회상해보면 그때의 탑승은 자살 임무(Himmelfahrtskommando)와 같았고, 내가 살아나온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라고 증언했었다고 해요.
인간이 우주가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지만, 심해를 가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